시, 25미터 높이 두 마리 용 형상 조형물 설치 완료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실안 바다를 배경으로 용 모양의 포토존이 최근 완성됐다.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실안 바다를 배경으로 용 모양의 포토존이 최근 완성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실안 바다를 배경으로 용 모양의 포토존이 최근 완성됐다.

사천시가 실안 노을전망교 옆에 용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고, 최근 여의주 모양의 대형 구슬까지 설치를 마쳤다. 이 조형물의 크기는 25미터로 두 마리 용이 서로 엉켜 승천하는 모습이다. 

시 관광진흥과는 "승천하는 용의 기상과 아름다운 실안 노을빛으로 눈을 멀게 했다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희망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뜻으로 ‘희망의 빛’이라는 부제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용들은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는 와룡산에서 내려와 ‘와룡이’, 또 다른 한 마리는 구룡산에서 왔기 때문에 ‘구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덧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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