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성 친화 정책 위한 민·관 소통창구 기대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사천시가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4월 27일 시민참여단의 발대식을 열고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여 여성 역량 강화,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이 목적이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에는 시민참여단 20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은 지난 3월에 시가 공개 모집했다. 시는 이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가 주제였다. 강연은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가 맡았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 친화 정책을 위한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시, 여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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