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 4월 19일 장학금 전달식 가져
박민주 학생 “뿌듯하다…기록경신 위해 노력할 것”

사천여중 박민주 학생이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 유망주로 선정돼 경기력향상 후원 장학금 500만 원을 받았다.
사천여중 박민주 학생이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 유망주로 선정돼 경기력향상 후원 장학금 500만 원을 받았다.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박민주 학생(사천여중 1학년)이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 유망주(육상 중장거리 800m)로 선정돼 경기력 향상 후원 장학금(=훈련 지원금) 5백만 원을 받았다.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임대기)은 지난 19일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육상꿈나무들에게 훈련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사천여중 1학년 박민주 학생을 비롯해 김종인 학생(백운중 3학년·도약), 배윤진 학생(부원여중 2학년·단거리) 3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부전전자(대표 이석순)와 리베르떼(대표 박성수)가 마련했다.

박민주 학생은 지난해 추계 초등학생대회 800m 대회 신기록과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중장거리 유망주로 떠올랐다. 올해부터는 사천여중에 다니며 중학생부 경기에 참여한다. 초등학생대회와 달리 중학생부는 1, 2, 3학년이 함께 경쟁한다.

박민주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경기력 향상금인 만큼 중학생부에서도 1위, 기록경신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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