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추출 효소 등 활용…악취저감제 개발 

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대표이사 천인석, 사진 왼쪽)과 ㈜아하팜이 축산분뇨 악취 저감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천시)
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대표이사 천인석, 사진 왼쪽)과 ㈜아하팜이 축산분뇨 악취 저감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농업회사법인 ㈜아하팜이 축산분뇨 악취 저감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악취저감 기술을 가진 아하팜은 국내 식물에서 추출한 효소와 미생물재단에서 자체 개발해 보유 중인 종균을 합성해 축산악취저감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축산 악취 민원건수(2014~2019)를 분석한 결과 지난 6년간 전국에서 악취민원은 총 3만 9007건에 달하며, 그 중 경남에서 발생한 민원이 7491건(19.2%)으로 가장 많다.

재단은 “농업회사법인과 공동으로 메탄발생량 감축과 축산 악취 저감에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을 할 예정”이라며 “축산농가의 자연생태순환 농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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