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시청서 주요 정책 공약 발표

차상돈 무소속 사천시장 예비후보
차상돈 무소속 사천시장 예비후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차상돈 무소속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25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차상돈 예비후보는 “‘시민이 시장’인 사천,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사천’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차 예비후보는 “시장에게 독점된 인사권을 내려놓겠다”며 “시민 참여단과 공직내부 평가를 반영하여 공정한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현안 시책 추진과 공공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1000명의 ‘시민의회’를 만들어 시민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잘못된 정책은 바로 잡고 시민의 어려움과 불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시민과 도시락 대화’로 시민과 가슴을 열고 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예비후보는 “오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가진 정치, 경제, 건설, 교육, 문화예술, 환경 분야의 지역 원로들의 말을 경청하는 시정 원로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시정 전반에 관해 자문을 받아 이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차 예비후보는 “부정부패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패방지시스템을 강구하고, 시정백서를 발간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시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차 예비후보는 △항공우주청 유치 △항공산업 종사자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 관련 특성화대학 설립 △드론산업 특화지구 조성 △항공우주벤처타운 조성 등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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