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4월 1일부터 2022년 사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4월 1일부터 2022년 사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4월 1일부터 2022년 사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천 지역 곳곳에 위치한 사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30곳에서는 122명의 마을교사들이 마을 아이들의 방과 후와 주말의 교육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마을형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찾고, 진로 체험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생태·환경, 회복적 생활교육, 천연제품, 스포츠, 공예, 메이커교육 등이 있다.

4년째 마을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한 마을교사는 “준비부터 운영까지 쉬운게 하나도 없지만 우리 마을의 아이들을 우리 손으로 키운다는 마음으로 올해도 마을학교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사천행복교육지구의 마을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와 시대적 요구에 맞춰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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