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생각이 같은 이종범 예비후보 지지"

송영곤(48년생) 전 창녕군수가 3월 31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고, 이종범 예비후보(전 사천시의회 부의장)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영곤(48년생) 전 창녕군수가 3월 31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고, 이종범 예비후보(전 사천시의회 부의장)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송영곤(48년생) 전 창녕군수가 3월 31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고, 이종범 예비후보(전 사천시의회 부의장)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영곤 전 창녕군수는 "올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4번째로 사천 시장직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를 해 왔지만, 저의 개인 여건상 더 이상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고향 사천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해보고자 노력하였으나 저의 능력이 미치지 못해 중도에서 포기하게 되니 아쉽기 그지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영곤 전 창녕군수는 "그 꿈을 제가 직접 이루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이 저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라며 "저와 가치, 태도, 지방 행정에 대한 생각이 같은 사람이 이종범 예비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예비후보는 지난 25년 동안 꾸준하게 사천에서 봉사 활동을 하면서 시민과의 접촉을 넓혀온 경력이 있다"며 "저의 모든 노하우, 경험을 총동원하여 아낌없이 이종범 예비후보를 시장으로 만들기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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