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높이고, 깨끗한 시정 이끌겠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이종범(60년생‧전 사천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월 17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이종범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공감하며 깨끗한 시정을 이끄는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종범 예비후보는 “저는 사천 토박이로서 60년 넘게 사천에 살다보니 사천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며 “‘미쳐야 산다’는 철학으로 열심히 살아왔기에 사천시의회 부의장으로 경험한 왕성한 의정활동, 시장 출마 경험, 오랫동안 기업 경영을 통해 얻은 경영 철학이 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사천시정을 혁신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의 경제중심도시 사천을 만들겠다. 저는 시정을 끌어가는데 보스가 아닌 ‘리더’로서 공직자들의 소신과 철학을 존중하겠다.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여 화합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무한 경쟁시대에 맞추어 경영 리더십을 십분 발휘하여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공직자 인사제도를 개선해 인사가 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노산타워 건립, 남해안권 물류 허브센터 신설 등 관광도시 건설 △항공대교 건설로 사천시 동-서 지역 균형 있는 발전 모색 △항공우주청 적극 유치와 항공MRO사업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청렴하며 깨끗한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 봉사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역동적이면서 활기찬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도시 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경상국립대 대학원 임산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제7대 사천시의회 부의장,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희망 경남선대위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대책 특별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