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등 6개 분야 3억 예산 투입

경남도가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26일 오후 2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경남도는 2010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심사절차를 거쳐 3월 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공익증진과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며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통합과 공동체운동, 선진 국민의식 조성, 안전문화·재해재난 극복, 다문화 공생·지역사회 통합실현, 소외계층 인권신장 등 6가지 사업유형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도는 신청기간 내 접수된 사업에 대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신청된 사업에 대해 책임성 및 전문성 ▲최근 공익활동 실적 ▲개발성 ▲사업 독창성 ▲사업 효율성 및 타당성 ▲사업 실행가능성 ▲파급효과 ▲신청예산 내역 타당성 ▲자체부담비율의 적정성 ▲전년도 사업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청단체 가운데 60% 이내 범위에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3월께 지원대상 사업 선정과 사업비를 배분할 예정이며 지원대상 단체로 선정될 경우 8월에 해당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12월 사업 완료와 함께 종합평가를 받고 정산해야 한다.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행정과 주민협력담당(211-3157)으로 문의하고 신청에 필요한 구비 서류는 경상남도홈페이지(www.gsnd.net)→참여한마당→NGO정보(자료실)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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