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 키트 배부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3월 개학을 앞두고 사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유치원에 신속항원검사키트 1890개를 2월 24일 직접 배송한 바 있다. 3월 물량분 12만3900여 개도 학교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각급 학교에 나눠줄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포는 학교 내 코로나19 조기발견과 추가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다. 각 학교에는 3월 한달 학생 1인당 9개, 교직원 1인당 4개씩으로 배부된다.

김영옥 교육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신학기 등교 지원을 위한 철저한 학교 방역 뒷받침이 필요하다” 며,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 방역점검을 강화하여 신학기 등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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