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도서관, 3월부터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삼천포도서관(관장 박금미)이 지역주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 증진을 위해 인문학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삼천포도서관(관장 박금미)이 지역주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 증진을 위해 인문학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삼천포도서관(관장 박금미)이 지역주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 증진을 위해 인문학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올해는 <내 삶에 힘이 되는 인문학>, <교육 과정 연계 인문학>,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내 삶에 힘이 되는 인문학>은 3월 26일(토)부터 ‘예술로(路)의 여행’(박소영)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가 세상을 읽는 법’(한귀은), ‘예술 그 속의 인문학’(김종희), ‘여행의 맛’(노중훈), ‘색으로 읽는 힐링 인문학’(배선주)까지 3월부터 6월까지 토요일 또는 수요일에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6월과 9월에는 <교육 과정 연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들’(태원준),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성 예술가들’(이유리) 등 강좌를 연다. 사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김향주)는 7월 중 예정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2월 24일(목)부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천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전화(834-8926)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삼천포도서관은 “품격있는 인문학과의 만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예술과 여행 관련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상의 의미를 바꾸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