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사천관광사진 공모전 개최…금상 1명 200만 원
10월 4일~10월 31일 작품 접수…드론 사진도 가능

2016 사천관광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사진= 김범용 씨 제공)
2016 사천관광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사진= 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전국의 사진동호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2년 사천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연다.

시는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의 도시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예술, 축제행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상품화하고 홍보하기 위해 몇 해 간격으로 관광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 특히, 시는 ‘가보고 싶고, 먹어보고 싶고, 체험해 보고 싶은 사천관광’을 알릴 수 있는 사진 작품을 찾고 있다.

작품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공모 주제와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다. 이번 공모전은 항공(드론) 사진도 출품이 가능하다. 다만, 드론 촬영 시에는 운항 및 항공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응모자는 11×14인치의 인화사진(1인 2점 이내)과 신청서, 서약서, 출품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본파일(600만 화소 이상)은 USB 또는 이메일로 따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사천의 사계절의 특색을 잘 나타내어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작품의 상징성, 홍보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60만원), 가작 8점(각 40만원), 입선 55점(각 20만원) 등 총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사천문화관광 누리집에 발표한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참여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냈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모전이 사천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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