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지 작품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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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지 작품 만나다
  • 김상엽 기자
  • 승인 2022.02.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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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작가 ‘한지愛 빠지다’ 개인전
선구동 예담찬갤러리 2월 19일까지
'한지愛 빠지다' 개인전 홍보물.
'한지愛 빠지다' 개인전 홍보물.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한지공예로 널리 알려진 조현진 작가가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에서 2월 19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조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지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지갑, 가방, 모자 등의 한지공예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닥종이를 가공해 가죽처럼 만든 ‘줌치한지가죽’을 공예작품에 활용하고 있다.  

‘한지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조현진 작가가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에서 2월 19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한지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조현진 작가가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에서 2월 19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는 줌치한지가죽 제품과 더불어 천연염색한지, 회화작품과 고정지·삼아지·태지 등의 한지 종류도 함께 전시한다. 

조 작가는 산림청에서 근무하던 당시 닥나무껍질 수출임산물 검사를 시작으로 한지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그는 “국적 불명의 한지가 범람하는 요즘 전통한지를 지킨다는 것은 힘든 작업이지만 작품을 만들다보면 전통이 가진 묘미는 깊고 넓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와 공정을 알 수 없는 한지는 당대에 사라지는 작품”이라며 “전통한지와 현대과학을 접목한 한지로 후대가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 작가는 강원대학교에서 임산공학(박사)을 전공하고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일했다. 그는 현재까지 11번의 초대전과 전시전을 가졌고, 대한민국한지대전, 전국한지공예대전 등 각종 공예·한지 대전에서 20번 넘게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조현진한지연구소를 운영하며 전통공예문화협회 감사, 대장경문화학교 운영위원, 대한특수한지 연구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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