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다목적 강당 등 복합문화시설
168억 원 투입…2023년 5원 준공 목표

사천시가 1월 25일 정동면 예수리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가졌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1월 25일 정동면 예수리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168억 원(국비 52억 원, 도비 13억 5000만 원, 시비102억5000만 원)을 투입, 연면적 3882.37㎡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로 지어진다.

센터는 2023년 5월 준공 예정이며, 지상 1층은 수영장 6레인(25m), 유아풀,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춘다. 지상 2층은 탁구장, 휴게실, 사무실, 까페를 배치한다. 지상 3층은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단체운동실, 문화교실, 음악실, 다목적 강당 등으로 사용한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주변의 항공우주테마공원 내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축구장, 사천시립도서관 등 인근 시설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이 우리 사천시를 대표하는 종합 스포츠 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문화․체육 향유권이 크게 신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