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유산답사 참가자 선착순 160명 모집..21일 신청마감

국립중앙박물관 잉카 특별전.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는 2010년 제1회 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문화유산답사단은 오는 3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잉카문명전-태양의 아들 잉카 전'을 둘러보게 된다.

이번 전시는 스스로를 태양의 아들이라 칭한 잉카인들과 잉카문명의 근간을 이룬 안데스의 고대문명을 조망해보는 특별기획전으로, 모두 350여 점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문명사의 흐름에 따라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기원전 3000년 전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을 다룬다. 이 시대의 차빈문화는 안데스 고대문명의 관념을 형성하는 근간을 이루며 전시의 맥락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국적인 신의 모습이 가득한 1800년전 파라카스 미라 망토가 소개된다.

2부는 페루 전역에서 일어났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잉카와 세력을 다투었던 치무왕국 등이 주요 주제.

3부는 황금의 제국, 잉카를 소개하는데, 제국을 통일한 잉카의 사회구조와 종교, 통치방법 등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잉카의 주요 유적과 공중의 도시 마추픽추, 우주의 배꼽으로 여겼던 잉카의 수도 쿠스코의 실제적인 모습을 전시한다.
 
이번 문화유산 답사는 경남도민이면 누구가 신청가능하며, 개인별로 입장료, 점심, 돗자리 등을 준비해야 한다. 물과 간식은 연구원에서 제공한다.

경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신청서 작성 후 noblelass@nate.com 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명단은 1월 22일(금) 경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 www.gndi.re.kr )에 게시될 예정.

참고: http://www.gndi.re.kr/module/board/view.php?bid=32&template=skin1&pg=1&num=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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