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가 4일 사천시 진널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낚시객 5명을 구조했다.
통영해양경찰서가 4일 사천시 진널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낚시객 5명을 구조했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통영해양경찰서가 4일 사천시 진널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낚시객 5명을 구조했다. A(창원 거주)씨 등 5명은 물이 차오르는 것을 모르고 낚시를 하다 고립돼 오후 7시 58분께 통영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8시 6분경 현장에 도착, 경찰관 2명이 입수하여 갯바위 위 고립자들을 구조 후 육상으로 이동하였다. A씨 등 5명은 모두 건강상태 등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에는 밀물과 썰물 시간을 잘 파악하여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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