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개, 은 1개, 동 3개… 메달 수확
박민주 선수 육상 800m에서 신기록
강동민 선수 태권도 L.미들급 금메달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 소속 학생들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종목별로 분산해 개최됐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사천교육지원청 선수단 60명이 참가해 육상, 태권도, 복싱 등 6개의 종목에서 실력을 뽐냈다.

사천초 6학년 박민주 학생.
사천초 6학년 박민주 학생.

사천초등학교 박민주 선수는 육상 800m 금메달, 200m 동메달을 수상했다. 800m 경기에서는 2분 16초 59로 결승점을 통과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사천초 6학년 박민주 학생. 곤양중학교 강동민 선수는 태권도 L.미들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사천초 6학년 박민주 학생. 곤양중학교 강동민 선수는 태권도 L.미들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곤양중학교 강동민 선수는 태권도 L.미들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강 선수는 올해 초부터 태권도 청소년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태권도 영재에 선발됐다.

사천중학교 전상민 선수는 복싱 –46kg급에서 은메달, 사천중학교 전상현 선수는 복싱 –42kg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했고, 유도에서는 문선초등학교 조가온 선수가 –4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한 모든 선수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체육의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온 사천시와 사천시체육회, KAI․남동발전삼천포본부, 고성그린파워 등 지역의 기업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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