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종합복지관, 문해교실 종강식·전시회 열어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29일 ‘성인문해교실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29일 ‘성인문해교실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훈)이 11월 29일 ‘성인문해교실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분반별 수강생 대표들이 시화·편지를 낭독하고 수강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응원했다.

문해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이날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수강생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시화, 스트링아트, 종이접기 등 1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12월 10일까지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해교실에 참가했던 한 수강생은 “문해교실에서 글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겨울방학에 다들 못 본다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내년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비문해 어르신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 프로그램은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055-834-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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