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건가다가, 1인 가구 대상 인문‧체험행사 마쳐

사천 건가다가가 10월 한 달간 '싱글싱글 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천 건가다가가 10월 한 달간 '싱글싱글 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10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싱글싱글 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2그룹으로 나뉘어 첫 번째 그룹은 영화 인문학 강의를 듣고, 요리를 배웠다. 두 번째 그룹은 MBTI 검사와 향수 만들기를 체험했다. 한 명당 1그룹만 선택할 수 있었고, 센터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현재 변화하는 가족 형태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고 있다.

김분자 센터장은 “1인 가구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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