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경찰서와 사천시가 14일 사천시 갈대샘길~노산공원 일원 300미터 구간을 돌며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진단 지역은 음식점, 숙박업, 유흥업소, 점포겸용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여성종사자들의 귀갓길로 이용되는 곳이다. 주변이 어둡고 골목길이 많아 주민 불안감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사천경찰서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취약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경찰서와 사천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운영해 골목길 가로등, CCTV, 112신고표지판, 태양광 표지병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영호 사천경찰서장은 “CCTV 확대 설치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여 취약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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