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10월 14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진행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가 10월 14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진행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보건소가 10월 14일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접종 외국인들을 발굴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진행했다.

이날 시보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접종 외국인 대상으로 모더나(mRNA)백신을 접종했다. 동시에 내국인 미접종자도 예약 없이 접종했다.

시보건소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도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유도했다.

사천시 보건소는 “외국인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집단 면역을 형성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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