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회 시의회 임시회 최동환‧김행원 5분 자유발언

12일 열린 제256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2명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최동환 시의원은 “사천시 정주여건 개선”을, 김행원 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발굴”을 촉구했다.

최동환 (더불어민주당·48)
최동환 (더불어민주당·48)

최동환(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시의원은 “사천시는 사업비 부족 등을 이유로 오수관거, 도시가스보급사업을 인구 밀집지역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자연마을과 국도3호선 주변의 상가 등지에 오수관거 설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동서·선구·남양동에도 도시가스를 보급해야할 곳이 많이 남아 있다. 사업비를 대폭 확충해 이 지역에 신속히 도시가스를 보급하길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타 지역에 진학·진출하는 사람, 학생들에게 장학금이나 사회진출 격려금들을 투자해 미래 사천시의 든든한 언덕이 되게끔 해야 한다”며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시민이 바라는 정주조건을 확충하고 완성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행원 시의원
김행원 시의원

김행원(더불어민주당·비례) 시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에 사천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행원 의원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 이후, 우리 사천시도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비와 탄소중립 실현에 전문 대응할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는 약 2주간 전 직원 이메일 삭제 운동으로 탄소 약 40톤을 감축했다”며 “사천시도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정책들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과 단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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