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려미술초대전 13일~22일
영호남 미술협회 지부 작품 교류전

제13회 ‘한려미술초대전’전시작품.
제13회 ‘한려미술초대전’전시작품.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이용우)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3회 한려미술초대전’을 연다.

한려미술초대전은 한려수도에 위치한 영·호남지역의 한국미술협회 회원 교류전으로 13년 동안 끈끈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거제, 고성, 남해, 하동, 통영, 광양, 여수, 사천지부 회원들과 타지역 초대작가들의 한국 수채화, 서예, 전통 공예, 서양화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천미협 이용우 지부장은 “한려미술초대전은 지역 간 미술 작품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지역미술의 위상을 높이는 전시회 성격을 지녔다”며 “그동안 작품을 출품을 해주신 작가들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13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려수도를 바탕으로 작품활동하고 있는 지자체 미술협회 지부 뿐만 아니라 삼천포항을 사랑하는 일군의 방외 작가들도 다수 초대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훌륭한 작가들과 더욱 교류해 성숙한 예술세계를 보여드리겠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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