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청소년 11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사진=사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드림’ 청소년 11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사진=사천시 청소년수련관)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고졸 검정고시에 대거 합격했다.

꿈드림에 따르면, 이곳 청소년들이 8월 11일에 있었던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체합격 9명’, ‘과목합격 2명’이라는 좋은 결실을 거뒀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평소에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한다.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1대1 학습 지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을 돕고 있다. 이번에도 좋은 결실을 거둔 셈이다.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교육 지원 외에도 상담, 자격증 취득, 취업,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편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은 누구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및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꿈드림은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 055-831-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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