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을 본격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는 소상공인업체에 선결제를 하고 향후 재방문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27일 기준 시청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는 현재까지 75건, 1,89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선결했다. 시는 출자출연기관과 지역 공공기관들의 자발적인 선결제를 당부하고 있다. 

사천시는 “어려운 시기에 시 직원과 각계각층이 동참해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안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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