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연습 중인 ‘2021 사천학생뮤지컬단’(사진=용산초)
공연 연습 중인 ‘2021 사천학생뮤지컬단’(사진=용산초)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21 사천학생뮤지컬단’의 창작 뮤지컬 작품 '전설을 찾아서' 공연이 11월로 잠정 연기했다. 

사천교육지원청과 용산초등학교는 당초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을 계획했으나, 사천지역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방역을 고려해 공연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천지역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사천학생뮤지컬단은 사천시 꿈날개 문화지원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매년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단체다. 지자체와 교육청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끼 있는 뮤지컬단원을 발굴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사천학생뮤지컬단은 용산초등학교가 주관학교를 맡았다.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공연장 상황을 고려해 일단 11월로 뮤지컬단 공연을 잠정 연기 결정을 했다"며 "11월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시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