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34세 청년 구직활동 지원
경남드림카드 8월 12일까지 접수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진입활동 돕기 위해 ‘드림카드사업’ 참여자 307명을 8월 12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만 34세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청년이다.

희망자는 경남드림카드 누리집(gndreamcard.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가구소득, 졸업일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선발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구직청년은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을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등)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추가로 취·창업한 자가 3개월간 근속할 경우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지원금 200만 원 중 10%에 해당하는 20만 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시험이 연기되고, 채용시장이 축소되는 등 갈수록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