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1명, 기존 확진자 동선 접촉 1명
사천시 관내 40곳 목욕탕 매일 방역 점검  

31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380번, 381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사천시보건소 전경
31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380번, 381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사천시보건소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31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380번, 381번)이 추가됐다.

사천 380번(경남 7165번)은 해외입국자다. 사천 381번(경남 7166번)은 사천 372번(경남 6606번)의 동선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사천시는 최근 목욕장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라 관내 목욕장 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집중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8월 8일까지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를 매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입자 명부관리(안심콜 포함), 종사자·이용객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시설면적 8㎡당 1명 이용인원 제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금지 안내문 게시 등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과태료 처분과 함께 해당 목욕장을 2주간 집합금지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목욕장 영업주의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