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조성사업

마굿간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 자영고 학생들.
마굿간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 자영고 학생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천 관내 9개 학교에서 ‘꿈을 만드는 학교, 함께 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문화조성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노산·문선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달팽이놀이, 사방치기, 가위바위보, 팔자놀이, 멀리뛰기 등을 위한 전통놀이공간을 꾸몄다.

또한 곤명중학교에는 2층 야외 휴식공간 벽면에 ‘고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경남자영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관리하는 마굿간에 벽화를 그려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이해심과 배려심을 키우기 위해 벽화그리기, 전통놀이 라인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학생들끼리 서로 얘기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학폭 예방에 관심 있는 학교는 센터(055-831-4545)로 연락 달라”고 말했다.

곤명중 학생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곤명중 학생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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