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의 개장일이 8월 27일로 정해졌다. 이에 사천시는 개장을 한 달 남짓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원룸형(11실), 투룸형(5실) 및 복층형(6실)의 숙박시설과 야외에서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 그리고 개수대·샤워시설을 겸비한 야영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에는 편백숲을 가로지르는 숲속 산책로, 숲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계류탁족장 등이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차선도색작업, 산책로 데크 시공, 비탈면 안전난간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7월 말까지 마무리한다.

사천시녹지공원과는 “자연휴양림이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장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더불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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