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포항 인근 감성돔 3만 마리 방류
내수면 5곳에 잉어 등 4만 마리 방류

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정경)는 22일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 인근해역에 감성돔 3만여 마리(1300만 원 상당)를 방류했다.
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정경)는 22일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 인근해역에 감성돔 3만여 마리(1300만 원 상당)를 방류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지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고기 방류행사가 열렸다.  

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정경)는 22일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 인근해역에 감성돔 3만여 마리(1300만 원 상당)를 방류했다.

이번 감성돔 방류는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자체자금으로 진행됐다.

사천시 해양수산과는 23일 벌용동 와룡저수지 외 4곳(곤명면 은사 완사천· 원전마을 소류지, 곤양면 무고천, 서포면 기와골저수지)에  잉어, 붕어, 미꾸리 어린고기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어린고기 서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와룡저수지 외 4 곳을 방류대상 장소로 선정했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는 전장 5cm 이상, 붕어·미꾸리는 전장 4cm 이상으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인공 부화한 활력이 우수한 어린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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