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 도쿄올림픽 희망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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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 도쿄올림픽 희망을 쏜다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1.07.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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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여고 3인방 국가대표로 활약
강이슬, 박혜진, 한엄지 선수 출전
스페인전에서 활약한 강이슬(사진 왼쪽) 선수와 박혜진 선수.(사진=국제농구연맹)
스페인전에서 활약한 강이슬(사진 왼쪽) 선수와 박혜진 선수.(사진=국제농구연맹)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삼천포여고 출신 강이슬, 박혜진, 한엄지 선수가 뛰고 있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전세계 강호들과 차례로 맞붙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예선 첫 경기로 유럽랭킹 1위를 다투는 스페인 대표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4점차로 아쉽게 패했다.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예선 A조 첫 경기는 7월 26일 오전 10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스페인과 대한민국의 대결로 열렸다.

스페인전에서 활약했던 강이슬 선수의 모습.(사진=국제농구연맹)
스페인전에서 활약했던 강이슬 선수의 모습.(사진=국제농구연맹)

한국과 스페인은 3쿼터까지 53-54로 한점차 승부를 이어갔디. 4쿼터에서는 스페인의 맹공으로 다시 점수차가 13점차까지 벌어졌다.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강이슬 선수가 3점슛, 골밑 돌파로 성공시키며 4점차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69-73로 아쉽게 패했다.  

대한민국은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본선 참가국 12개국 가운데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최하위인 12위이다. 스페인은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3위로 유럽의 여자농구 강국이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6일 스페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9일 캐나다, 8월 1일 세르비아와 차례로 승부를 펼친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박혜진(아산 우리은행), 강이슬(부천 하나원큐), 한엄지(인천 신한은행) 선수가 뛰고 있다. 이들은 모두 여자농구 명문 삼천포여고 출신들이다.

한편, 강이슬 선수는 삼천포여고 학창시절 18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했다. 패스와 리바운드 등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 농구 명문 삼천포여고의 이름을 드높였다. 지난 201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하나외환에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현재는 청주 KB스타즈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

한엄지 선수는 지난 2017년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한 선수는 2020~2021시즌에 데뷔 후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 평균 28분 39초 동안 10.7득점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 했다. 

박혜진 선수도 삼천포여고 출신으로 2008년 연맹회장기, 종별선수권,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2009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에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2018년 여자프로농구 MVP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다양한 국제경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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