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노동자 도장작업 중 지지대에 깔려 숨져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7일 오전 9시59분께 사천시 사남면 한 선박구조물 제조공장에서 하청 노동자 A(56·여)씨가 지지대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도장작업 도중 비스듬하게 세워진 수백kg짜리 지지대가 쓰러지면서 그 밑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소방서 119구급대는 A씨를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업체 측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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