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중 학생이 사천소방서에 보낸 편지와 손그림.
사천여중 학생이 사천소방서에 보낸 편지와 손그림.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김홍찬)가 사천여자중학교 학생으로부터 소방관 그림과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편지를 쓴 여학생은 “소방관은 저에게 영웅과도 같은 존재”라며 “예전에 화재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소방관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편지에 적었다.

사천소방서는 “여학생이 혼자 소방서까지 찾아와 그림과 편지를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어린 학생의 진심어린 마음과 용기가 직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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