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2년 연속 중단

2019년 공연 모습.
2019년 공연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 프로그램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매년 7~~9월, 매주 토요일 저녁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사천시의 대표 문화행사다. 지난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사천시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공연이 전면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 안전을 위해 토요상설무대 프로포즈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양해 바란다. 2022년에는 더욱 알찬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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