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질병관리청 공모사업 선정
인제대산학협력단과 함께 3년간 용역

사천시보건소 전경. 
사천시보건소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지역 거주 30~50대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현황을 파악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심층 연구한다. 

사천시보건소는 지난해 연말 질병관리청 ‘2021년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 중재연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주제는 ‘3050세대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중재모델 개발·플랫폼 구축’이다. 

시보건소는 8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사업 연구수행기관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진호)과 함께 3개년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용역 사업 시작을 알린다. 올해는 우선 1차연도 주제로 사천시 30-50대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행태 현황 심층분석을 진행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3050세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이번 연구사업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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