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생태환경교육 토론회 열어

사천교육지원청이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이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이 5월 18일과 2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교 관리자와 환경 교육 담당 교사, 사천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사천환경운동연합,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교육 관련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환경교육 시 발생하는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경아 사천중 교사는 “학교마다 운영하는 특색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환경교육이 재미있고 지속가능한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 사업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순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유·무인 도서 정화활동이나 아이스팩 리사이클링 사업에 많은 학교가 동참하면 좋겠다”며 “함께 고민을 나누는 지역 환경네트워크 구축은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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