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화상교육으로 ‘영어실력 ↑’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1대1수업)’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사진=뉴스사천DB)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1대1수업)’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사진=뉴스사천DB)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1대1수업)’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인터넷을 활용한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의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과 중학생 등 30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각 학교장 추천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재단은 대상자 전원에게 수강료 반액을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다자녀가구(자녀 3인이상)는 특별지원으로 수강료 전액이 지원된다. 단, 개인 사정으로 중도 포기할 경우는 교육비를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증가한 6000만 원이다.  교육시간도 지난해 회당 10~15분에서 20~30분으로, 교육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늘었다. 

올해는 고등학생을 신청대상에서 제외시킨 대신 지난 3월부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중 2차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인재육성장학재단 관계자는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 수업이 지난해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교육에 임할 학생들이 신청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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