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17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7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사천 342번(경남 4419번)은 15일 확진된 사천 328번(경남 4352번)의 지인이다. 사천 343번(경남 4420번)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시는 최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유흥주점,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밤 11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된다.

음식점의 경우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고,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된다.

시는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중점관리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고발, 구상권 청구, 범칙금 부과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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