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4월 26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2단계 격상에 따라 문화‧체육시설 임시휴관을 연장한다.
시는 사천체육관 외 51곳 공공체육시설을 별도해제 결정 때까지 임시휴관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천지역 문화예술공연 역시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공연 시기를 연기했다. 4월 28일 예정됐던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기획공연도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이 공연은 비대면 방식으로 사천문화재단 유튜브에서 28일 저녁 7시30분 실황 중계된다.
문화공연시설도 모두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휴관한다. 임시휴관하는 시설은 사천문화예술회관, 사천미술관, 사천문화원, 박재삼문학관, 사천시생활문화센터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공연시설과 공공체육시설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연장했다”며 “마스크착용 등 시민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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