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훈련 등으로 퇴직자 전직 지원 
지역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병행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4월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규모는 총 104억 원으로 사천시,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3개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 19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퇴직자의 전직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의 기관과 함께 글로벌해외마케터,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문인력,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인력양성 등을 위한 교육훈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기술 개발 및 국산화 연구개발(R&D),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고 유관기관, 명장협회 등과 함께 기업 컨설팅과 기술지도를 진행한다. 또한 기업 수요에 맞추어 재직자의 숙련도 향상과 고용유지를 위한 교육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는 실직자와 구직자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별 1:1맞춤형 서비스를 중점지원하며, 취업 후에도 직장적응을 돕고, 경력개발을 위한 생애설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위기 퇴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장려금 100만 원을 3개월간 지원한다. 전직·재취업 등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 지원센터(☎055-289-1109~1110)’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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