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중소벤처기업부 평가서 ‘S등급’
전년대비 매출액 27%, 고용 31% 증가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현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가 각각 실시한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8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국립창업보육센터는 경남도 주관 평가에서 입주·졸업 업체의 각종 지원, 고용·매출 증가율, 센터장과 매니저의 역량강화 실적, 우수 보육 사례 등 항목별 정량 지표를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기관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도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매니저 장기근속, 역량강화, 운영자금 확보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관련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에는 3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사업화, 기술사업화, 투자활성화, 연계활성화,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 지원, 멘토링, 박람회 참가 지원,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을 견인한 결과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27%, 고용률은 31%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만의 독창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입주 기업들이 기술력과 생산성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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