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정보 소외계층에게 중고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2021년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 정보취약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아동시설, 노인시설 등 비영리단체다.

신청 방법은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5월21일 개별 문자로 안내하며, 위탁 전문업체 기사가 7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그린PC를 직접 설치하고, 향후 1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정보통신과(055-831-2313)로 문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은 높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변화된 시대에 정보 소외계층의 온라인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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