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정수커피’와 기술개발 협약
5월 초 발효커피 교육강좌도 함께 개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와 정수커피가 지난 6일 발효커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미생물발효재단)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와 정수커피가 지난 6일 발효커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미생물발효재단)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지난 5일 발효커피 전문점인 ‘정수커피’와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수커피는 미생물발효재단에서 개발한 미생물 종균을 활용해 생원두를 발효시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효커피는 미생물의 작용으로 숙성과정에서 맛과 향이 깊어지는 특징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미생물 종균으로 발효된 원두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소량으로 조금씩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5월 초 발효커피 교육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생물 종균을 활용해 소화기능을 좋게 하며 깊은 맛과 향을 가진 발효커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천을 발효커피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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