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성회, 제9기 엄마학교 참가자 모집
8주 걸쳐 다양한 수업…힐링 문화기행도
[뉴스사천=윤경신 시민기자] 사천여성회(대표 여명순)가 제9기 엄마학교 참가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엄마학교는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운다’는 취지로 육아와 집안일에 지친 엄마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엄마학교는 코로나19로 지친 엄마들에게 힐링이 되고, 가족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강의는 온라인수업으로 펼쳐진다. 단, 자연에서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원예테라피와 숲체험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엄마학교 수업은 5월6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5월 6일에는 고미숙 작가의 ‘포스트 코로나와 삶의 지혜’ 강연이 펼쳐진다. 5월13일에는 최소영 정신분석마음클리닉 원장의 ‘자녀와 함께하는 비폭력 공감대화’, 5월27일에는 함께만드는협동조합언니네에서 원예테라피‘모스 이끼로 만드는 힐링정원’체험 시간을 갖는다.
또한 6월3일에는 이성경 부너미대표의 ‘집 안에서 시작하는 성평등 실천’ 강의가 있고, 6월10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를 살아가는 법’, 6월17일 최세현 지리산생명연대 대표와 함께 숲체험이 이어진다.
사천여성회는 엄마학교 마지막날인 6월 24일 교육 참가자들과 함께 힐링문화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기타 문의나 신청은 사천여성회(832-8515, 010-4543-95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