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원불교 삼천포교당 교도(박상현 교무)와 삼천포 원광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삼천포 원광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함께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고등학생 3명에게 전달됐다.
원불교 박상현 교무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힘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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