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녹색쌈지숲 사업 추진
사남면 벌용동 향촌등 등 3곳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그동안 방치됐던 도심 속 자투리땅을 ‘녹색쌈지숲’으로 가꾼다. 시 녹지공원과는 유휴부지 3곳에 1억 원을 투입, 5월 말까지 ‘녹색쌈지숲’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사남면(화전리 1325-2번지 일원), 벌용동(용강동 692-4번지 일원), 향촌동(봉남동 606번지 일원) 등 3곳이다. 시는 사남면 일원에는 금목서 외 8종 1312그루, 벌용동 일원에는 느티나무 외 8종 61그루, 향촌동 일원에는 가시나무 15그루를 심는다.

시 관계자는 “녹색쌈지숲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을 푸르게 하는 도시 전체가 녹색숲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시숲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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