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결혼이민자·외국인주민 운전면허교실을 열었다. (사진=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결혼이민자·외국인주민 운전면허교실을 열었다. (사진=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2021년 결혼이민자·외국인주민 대상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 결과, 총 14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12명이 합격했다.

센터는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총 4개국 언어로 된 교재를 자체 제작해 대상자들에게 제공하고, 자율학습 형태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센터는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필기 시험 전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합격점 이하의 교육생을 모아 보충수업을 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필기시험에 합격해서 너무 좋다"며 "실기시험도 한번 만에 합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