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대 대상…차종에 따라 보조금 지원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1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22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전기이륜차 20대를 보급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대당 최대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 330만원까지 지원된다.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법인, 사업체, 공공기관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개인 및 사업장당 1대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0일 이내 출고가 가능한 전기이륜차의 출고예정서를 제출한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하고, 차량 출고·등록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매자가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대리점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사천시에 보조금을 신청하게 된다.

전기이륜차 구매 관련 내용은 통합콜센터(1661-0970) 또는 사천시청 환경보호과(055-831-27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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