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 시설채소, 발효식품 등 9개 전공
26일까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서 접수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오는 26일까지 ‘2021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한우, 낙농, 시설채소(파프리카), 발효식품, 농산물 가공 등 9개 전공분야로 운영되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총 1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사천시 거주 농업인이거나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교육비 203만8000원 중 142만6000원(경남도 71만3000원, 사천시 71만3000원)을 지원한다. 교육생 자부담은 61만2000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영농규모, 영농종사기간, 교육수료, 선도능력 등을 감안해, 후계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귀농인을 우선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4월 8일 개별 통보한다. 

올해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국립경상대학교(가좌캠퍼스, 칠암캠퍼스),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등 2개 대학교, 3개 캠퍼스에서 1년(28주), 140시간 진행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는 한우, 낙농, 시설채소, 발효식품, 농산물 가공 등 5개 전공분야, 칠암캠퍼스에서는 시설딸기, 시설고추 등 2개 전공분야로 운영된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는 스마트원예, 축산경영 등 2개 전공분야로 심화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055-831-3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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